Sunday, March 1, 2026

Hamnet과 Sentimental Value

 사람은 각자 감정 표현을 달리한다. 예술은 상실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가장 가까운 인연의 속을 태운다. 현실에서는 소통이 안되는 그들도 그들의 작품을 통하여 모두와 소통한다. 그들의 상실은 더 많은 관객들과 교감한다. 그것이 그들의 언어다. 일상과 다른 언어다. 예술에게 일상 언어를 강요한다면 그것은 예술이 될까?

예술은 완전하고 바른 것이 아닌, 불완전하고 망가진 것에, 그것을 연민하고 포용하는 것에 그 가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 그것이 마음을 움직인다.

바른생각에 사로잡힌 우리 동네 놀이터 한복판에서 Hamnet과 Sentimental Value를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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